아버지가 낸 음주운전 사고로 12세 아들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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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낸 음주운전 사고로 12세 아들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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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모나 57번 프리웨이서 

13세 생일 하루 앞두고 참변


음주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일으켜 차 안에 타고있던 아들을 숨지게 한 아버지가 경찰에 체포됐다. 

가주고속도로순찰대(CHP)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자정께 포모나 시내 57번 프리웨이를 달리던 2016년형 혼다 시빅 승용차가 템플 스트리트 출구 근처에서 도로를 이탈하면서 오른쪽 제방으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이그나시오 바스케스와 아들 아벨 바스케스(12)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아벨은 치료를 받던 중 숨을 거뒀다. 아벨은 13세 생일을 하루 앞두고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CHP는 “사고차량은 과속으로 달리고 있었고, 운전자는 음주운전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며 “운전자를 음주운전 등의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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