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방미 대환영, 함께 손잡고 미래를 향해 전진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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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방미 대환영, 함께 손잡고 미래를 향해 전진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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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한기형 한미박정희정신계승사업회 상임고문, 권성주 한미맥아더장군기념사업회 미주 상임고문, 김회창 3개 단체(맥아더장군, 박정희정신, 공화당필승) 총회장, 이총애 미주 박정희정신계승사업회 여성회장, 노인수 한미맥아더장군기념사업회 미주 상임고문. / 주진희 기자.


'국빈 방미환영 연합단체' 본지 내방

"한미동맹 70주년 맞아 역사적 사건"

첨단산업 주제, 대규모 경제사절단 동행


해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부터 5박 7일 간의 국빈 방미 일정에 들어간 가운데 윤 대통령의 방미를 환영하는 목소리가 동포사회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국빈 방미환영 연합단체'는 본지와 가진 인터뷰에서 "윤 대통령의 이번 국빈 방미는 한미동맹 강화의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윤 대통령의 미국 방문을 환영하는 입장을 밝혔다. 


이 단체는 미주 한인사회 보수단체인 한미맥아더장군기념사업회, 미주 박정희정신계승 사업회, 미주 공화당필승한인팀(RVKT) 회장단을 주축으로 △조직통합단 한미동맹강화 특별위원회 미주총괄위원장팀(윤석열 선거캠프) △시민사회위원회 미주외교투자특보단 △공정희망연대 미주외교투자특보단 △해외총괄특보단 미주전국상임고문단 △조직총괄본부 미주총괄지원단 등과 함께 윤 대통령의 방미를 지지하는 LA의 대표 호국 단체이다.


김회창 맥아더장군기념사업회장은 "윤 대통령의 이번 방미는 지난 2011년 이명박 전 대통령 이후 12년만에 성사된 한국 대통령의 국빈 방문"이라며 "한국 대통령이 국빈자격으로 백악관을 방문하는 것은 한미동맹 관계의 발전이자 협력의 시발점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윤 대통령의 한미동맹 강화 활동과 함께 한국의 상징적 국민통합의 방법으로 교차 문화소통 및 상황화 리더십 추구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기존의 대통령들과는 다른 재외동포들과의 약속 이행이라고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권성주 맥아더장군기념사업회 상임고문은 "윤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의 만남이 성사돼 한미 경제협력은 물론 세계평화를 위한 외교에서도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본다"며 "젊은 세대들에게도 새로운 세상을 열어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한미 양국은 26일 열리는 정상회담 주제를 '미래를 향한 동맹(Alliance for the Future)' 으로 설정, 인공지능(AI)을 비롯한 첨단 과학기술 분야와 관련된 양국의 협력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고민할 것으로 보인다. 


방미 주제가 '첨단산업' 인 만큼 삼성, SK, 현대차, LG 등 한국 4대 그룹 총수와 대한상공회의소, 전경련,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122사로 구성된 최대 규모의 경제사절단이 윤 대통령과 동행한다.


주진희 기자 jjoo@chosun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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