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디포서 좀도둑이 직원 총격 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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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디포서 좀도둑이 직원 총격 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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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질 막으려다 참변

여성 용의자 체포


북가주 홈디포 직원이 매장에서 좀도둑과 몸싸움을 벌이다 총격을 받고 사망했다.


플레전튼 경찰국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2시께 플레전튼 지역 홈디포 매장에서 손실방지 파트 직원인 블레이크 모스(26)가 물건을 훔치려던 여성과 몸싸움을 벌이다 상대방이 쏜 총에 맞고 숨졌다. 용의자는 현장에서 도주했다 공범과 함께 체포됐다.


용의자 신원은 베니시아 냅스(31)로 드러났으며, 냅스는 도주차량을 운전한 공범 데이비드 길로리(31)와 함께 붙잡혀 살인 혐의 등으로 입건됐다. 숨진 모스는 올 여름 결혼을 앞두고 있었다고 지인들은 전했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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