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리 유대인 소유 업소들 기물파손 피해 '봉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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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리 유대인 소유 업소들 기물파손 피해 '봉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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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 소유 셔윈 윌리엄스 페인트(Sherwin Williams Paint) 매장 유리창이 박살난 모습./KTLA



업소 유리창 박살내고 도주

경찰, 증오범죄 여부 수사


8일 샌퍼낸도밸리 우드랜드힐스와 카노가파크에서 유대인 소유 비즈니스들이 기물파손 범죄 피해를 당해 경찰이 증오범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에 착수했다. 

LAPD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30분께 6800블록 토팽가캐년 불러바드에 위치한 한 매장에서 기물파손 범죄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관들이 현장에 출동했다. LAPD가 공개한 동영상에는 용의자가 카노가파크 고등학교 건너편에 위치한 인 앤 아웃(In-N-Out) 버거 매장 유리창을 박살낸 뒤 인근 매장으로 이동해 셔윈 윌리엄스 페인트(Sherwin-Williams Paints)의 창문을 부수는 모습이 포착됐다. 

용의자는 매장 안에 '페이 업(Pay Up)'이라고 적힌 돌멩이를 던지고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동일범 추정 용의자가 지난 6일 우드랜드힐스의 또 다른 유대인 소유 업체 '빅 오 타이어(Big O Tires)'와 다른 비즈니스 3곳을 상대로 유사한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 


우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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