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당, 대선후보 여론조사 우세 불구 민주당보다 정치자금 '열세'


홈 > 로컬뉴스 > 로컬뉴스 > 사회
로컬뉴스

공화당, 대선후보 여론조사 우세 불구 민주당보다 정치자금 '열세'

웹마스터

지난 11월8일 마이애미에서 열린 3차 공화당 대선후보 토론회. /AP


공화 전국위, 10월 말 910만불 보유

민주당의 절반 조금 넘어


내년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주요 대선후보 여론조사에서 우세를 보이는 공화당이 당 차원의 정치자금 면에서는 고전하고 있다.

27일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공화당 전국위원회(RNC)는 10월30일 기준으로 910만달러의 현금을 보유중이라고 연방선거위원회(FEC)에 신고했다. 이는 공화당 전국위의 FEC 신고 내역 기준으로 2015년 2월 이래 최저치다.

또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한 2016년 대선을 1년 앞뒀던 시점의 2000만달러에 비해 적은 액수이며, 2020년 대선을 1년 앞뒀던 때의 6100만 달러에 비해 크게 줄어든 액수라고 WP는 전했다.

반면 민주당 전국위원회(DNC)는 10월30일 기준으로 공화당의 2배 가까운 1770만달러를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각 매체 여론조사들에 따르면 현재 공화당은 내년 백악관을 탈환할 가능성을 높여가고 있는 흐름이다.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