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 커뮤니티 칼리지, 학비면제 혜택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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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 커뮤니티 칼리지, 학비면제 혜택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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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터진 후 등록생 줄자

유자격 학생들에 당근 제시


자격을 갖춘 학생들에게 학비를 면제해주는 가주 내 커뮤니티 칼리지(CC)가 늘면서 등록생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온라인 매체 KQED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CC등록생수가 크게 감소하자 CC들은 경쟁적으로 유자격 학생들에게 학비를 면제해주는 정책을 시행하며 학생 유치에 나서고 있다.

많은 학생들은 지난 수십년간 시행돼온 ‘가주 칼리지 프로미스 그랜트(California College Promise Grant)’를 를 통해 CC 학비를 면제 받아왔다. 학비면제 자격이 되지않는 학생의 경우 CC들은 다른 펀딩 소스를 통해 학비를 면제해준다. 2017년 통과된 법안(AB19)에 의해 탄생한 ‘가주 프로미스(California Promise)’는 매년 4600만달러의 기금을 주내 116개 CC들에게 배분해 학생들에게 학비를 면제해주는데 사용토록 하고 있다. 

이 같은 정책에 힘입어 올 봄학기 주내 CC들의 등록생수가 2022년 대비 8% 증가했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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