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신차판매 5대 중 1대는 '전기차'


홈 > 로컬뉴스 > 로컬뉴스 > 사회
로컬뉴스

캘리포니아 신차판매 5대 중 1대는 '전기차'

웹마스터

시장점유율은 도요타가 15% 1위

모델 Y 선전한 테슬라 13.5% 2위 


캘리포니아주에서 팔리는 차 5대 중 1대는 전기차로 확인됐다. 캘리포니아 신차딜러협회가 지난 1일 내놓은 통계에 따르면 올해 첫 9개월 동안 캘리포니아에서 팔린 전기차 비율은 21.5%로 지난해에 비해 두 배 이상을 기록했다고 LA타임스가 전했다.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수소연료차 등과 더하면 친한경차 비중은 35.4%까지 올라간다. 


캘리포니아주는 이미 전기차 비중이 타 주에 비해 월등히 높다. 개빈 뉴섬 주지사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35년까지 단계적으로 내연기관차 판매를 줄여 나가겠다고도 밝힌 바 있고, 전기차 대중화를 선도한 테슬라가 설립된 곳인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된다. 캘리포니아 주정부 조사에 의하면, 전국의 전기차 비중은 7.4%에 그친다. 캘리포니아주의 내연기관차 신차등록 비중은 올 첫 9개월 동안 62.3%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9.3%포인트 줄었다. 


그래도 캘리포니주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브랜드는 시장점유율 15%를 차지하는 도요타다. 테슬라는 모델Y의 판매신장으로 13.5%를 기록해 2위를 달리고 있다. 


김문호 기자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