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 LA 시장, 카다시안 선물 '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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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23.05.31 17:37
"받으면 공직자 윤리규정 위반"
선물 값어치 1000달러 넘어
캐런 배스 LA시장이 유명 셀럽 킴 카다시안이 건넨 선물을 거절했다.
로이터통신은 배스 시장이 카다시안으로부터 속옷 브랜드 ‘Skims’의 모든 품목이 담긴 백을 선물받았지만 수령을 거부하고 되돌려 보냈다고 31일 보도했다.
LA시 공직자 선물 관련 윤리규정을 위반할 수 있기 때문이다. LA시 윤리위원회는 출처가 확실한 신고가능 선물의 가치를 연 590달러로 제한하고 있다. 카다시안이 보낸 선물의 가치는 1000달러 수준으로 알려졌다. 배스 시장은 지난해 12월 취임 이후 각계각층으로부터 130여개가 넘는 선물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구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