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가짜뉴스, 선거에 악영향 미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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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가짜뉴스, 선거에 악영향 미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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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전문가들 거듭 경고 



올해 전세계 50개국에서 중요한 선거가 치러질 예정인 가운데 최근 몇 년간 급속히 발달한 인공지능(AI) 기술이 선거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언론에 따르면 2024년 미국 대선을 비롯해 러시아, 인도, 멕시코 등에서 선거가 열려 20억명 이상이 투표소로 향할 예정이다. 한국에서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내년 4월 치러진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가짜 이미지 등을 쉽게 만들어낼 수 있는 AI도구가 더 정교해지면서 선거를 앞두고 허위 정보가 그 어느 때보다 더 판칠 수 있다고 경고한다. 반면 이를 제어할 수 있는 온라인상의 안전장치는 전보다 약해진 탓에 가짜 뉴스의 급속한 확산이 선거판을 뒤흔들 위험이 더 커졌다는 것이다. 

AI 전문가인 워싱턴대 명예교수 오런 에치오니는 선거를 앞두고 "잘못된 정보의 쓰나미를 예상한다"며 "내 예상이 틀리면 좋겠지만, 재료는 널려 있고 나는 정말 겁이 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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