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A에 '장애학' 전공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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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A에 '장애학' 전공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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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 공립대 중 '최초'


UCLA<사진>가 가주 공립대 중 최초로 이달 ‘장애학(disability studies)’ 전공을 개설했다.

27일 LA타임스(LAT)에 따르면 올 가을학기부터 UC버클리와 캘스테이트 샌프란시스코(CSUSF)에 장애학 강좌가 개설됐으나, 이 분야를 정식 전공으로 채택하지는 않았다. CSUSF의 경우 장애학 부전공을 보유하고 있으며, CSU노스리지에 이어 관련 부전공을 개설한 두 번째 CSU 캠퍼스가 됐다. 

UC버클리의 경우 2003년 장애학 부전공을 개설했다. 장애학 프로그램이 있는 대학 중 상당수는 장애학이 특수교육부에 소속돼 있으며, 일부 대학은 너싱 또는 재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장애학 강좌를 제공한다. UCLA 관계자는 “UCLA가 장애학 전공을 개설한 것은 장애인에 대한 대중의 인식이 바뀌고 있음을 증명하는 것”이라며 “커뮤니티의 다양한 계층이 목소리를 내는 것은 환영할 일”이라고 말했다. 


우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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