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마신 와인 병 버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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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마신 와인 병 버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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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주는 내년부터 빈 와인 병에 대해서도 재활용 리펀드 프로그램을 적용한다. /AP


가주 내년부터 공병 리펀드 

플라스틱 주스병, 음료 파우치도



내달 1일부터 캘리포니아주는 와인 병과 주류 병, 대형 플라스틱 주스 병, 박스형 와인 용기 및 알코올 음료 파우치까지 현금 상환이 가능할 수 있도록 재활용 리펀드 프로그램(RRP)을 확대한다.



캘리사이클(CalRecycle)에 따르면, RRF 확대로 약 10억 개의 와인 병 및 주류 병이 회수 될 전망이다. 단, 캘리포니아에서 구매한 용기에만 적용되며, 내달 1일부터 리펀드 대상 용기에는 2025년 7월 1일까지 CRV 라벨이 필요 없다. 



해당 용기에 대한 현금 상환 지급액은 ▲5센트: 24온스 미만의 와인 병 및 주류 병 포함한 유리병과 플라스틱 병, 알루미늄 캔, 바이메탈 용기, ▲10센트: 24온스 이상의 유리 병, 알루미늄 캔, 바이메탈 용기, 46온스 이상의 플라스틱 주스병, ▲25센트: 박스형 와인 용기, 알코올 플라스틱 파우치, 알코올 주류용 상자다.



지난 해부터 가주 의회는 법안(AB 793)을 통해 제조업체가 판매하는 음료를 15% 재활용 재료로 만든 용기에 담도록 추진해왔으며, 이 같은 기준은 오는 2025년에는 25%, 2030년에는 50%로 높아진다. 가까운 재활용 센터는 웹사이트(https://www2.calrecycle.ca.gov/BevContainer/RecyclingCenters)에서 집코드를 입력해 조회 가능하다. 



우미정 기자 mwoo@chosun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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