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도 외면하는 '바이드노믹스'… 선거전략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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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도 외면하는 '바이드노믹스'… 선거전략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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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여론 저조, 연설서 언급 안해


내년 대선을 앞두고 진행된 주요 여론조사에서 열세를 보이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공개 발언에서 이른바 '바이드노믹스'라는 표현을 쓰지 않고 있다는 분석이 지난30일 나왔다.

이런 변화는 인플레이션 등 경제상황에 대한 국민적 불만으로 바이든 정부의 경제 성과를 홍보하는 재선 전략이 먹히지 않고 있다는 평가와 맞물려 있다는 지적이 언론에서 제기된다. 

바이든 대통령은 전날 콜로라도주 푸에블로 소재 한국기업 CS윈드의 현지 공장을 방문해서 자신의 바이드노믹스 성과를 부각하고 경쟁자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및 공화당의 경제 정책을 비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그러나 연설 중에 직접 '바이드노믹스'란 단어를 사용하지는 않았다. 이와 관련,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6월부터 지난달 30일까지 경제 관련 공개 연설에서 101번에 걸쳐 '바이드노믹스'라는 표현을 사용했다고 NBC 방송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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