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리 회장 미주 대구경북향우회 총연합회 12대 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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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리 회장 미주 대구경북향우회 총연합회 12대 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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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대구경북향우회 총연합회 12대 단 리 회장 취임식이 지난 2일 LA다운타운에 있는 액티브USA 본사에서 열렸다. 단 리(앞줄 오른쪽에서 열 번째) 회장 부부와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미주 대구경북향우회 총연합회


향우회 관계자 등 250여 명 몰려 대성황 


‘대구경북의 이름으로 고향과 미주 한인사회를 위해 많은 일을 하겠습니다.’ 


지난 2일 미주 대구경북향우회 총연합회 12대 회장으로 취임한 단 리 회장의 일성이다. 지난 40년 가까운 이민생활 속에 대형 의류업체 액티브USA를 일구며 성공적인 기업활동을 해 온 단 리 회장이 이날 LA다운타운에 있는 액티브 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고향과 한인사회를 위해 마지막으로 봉사하는 마음으로 대구경북향우회 총연합회 회장을 맡았고 임원들과 함께 멋지게 임기를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독도 사진전도 함께 열린 이날 행사에는 대구경북향우회 전현직 임원들과 미주 각 향우회 관계자, 미셸 박 스틸 가주 연방하원의원, 주요 한인단체 및 은행장 등 250여 명의 축하객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기사 A 3면 계속


김문호 기자 mkim@chosun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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