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시니어 세상!] 지금은 100세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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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시니어 세상!] 지금은 100세 시대<1>

웹마스터

이근찬 

방송인 


이제는 100세 인생인데 그런 의미에서 미국은 참 좋은 곳이다. 시니어에 대한 대책이 잘 되어 있기 때문이다. 사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90세, 100세에도 건강이 좋은 어르신들이 주변에 많다. 게다가 고령자도 한계 없이 운동할 수 있어서 더 좋다. 오늘은 첫 순서이니 100세 시대 건강관리에 대한 이야기를 할까 한다.


먼저 장수하려면 단백질로 근육을 키우고 운동도 해야 한다. 그러려면 조건이 있다. 몸무게 1킬로그램 당 하루 1그램의 단백질이 필요하며, 밝고 명랑한 분위기 속에서 정신건강을 챙겨야 한다. 이런 걸 관리해주기 위해 미국에는 거점마다 ‘시니어센터’가 있다. 메디컬 혜택이 있다면 누구나 등록 가능한 미국의 시니어센터들은 과학적이면서 체계적으로 관리를 해주고 있다.


이 밖에도 “근육이 있어야 오래 산다”는 말이 있다. 근육이 줄어들면 낙상이나 골절뿐 아니라 이로 인한

다양한 삶의 질적 저하를 초래한다. 시니어 4명 중 1명은 근육이 줄어드는 ‘근감소증’을 잃고 있다는 통계도 있다. 나이가 들면서 매년 1~3%씩 근육이 없어져 젊었을 때보다 최대 50%까지 줄어든다. 근력과 유산소 운동을 하루 30분 이상 하고 특히, 단백질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 하지만 시니어들이 운동과 건강식을 꼬박 꼬박 챙기기는 그다지 쉬운 일이 아니다. 따라서 시니어들에게 영양식과 운동을 챙겨 건강을 회복, 유지하게 하는 곳이 바로 양로보건센터다. 미국은 이처럼 시니어들을 위한 여러 시설을 잘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크렌셔 커뮤니티센터에서 액티비티 코디네이터로 활동하고 있는 필자가 보기에 건강에 관한 팁을 이야기하자면 첫째로 먹기만 잘 먹어도 병이 낳는다고 것과 엉덩이에 근육이 빠지면 허리가 아프고 다리가

나빠진다는 것 두 가지다. 따라서 100세 시대를 준비하시는 분이라면 지금 즉시 시니어센터나 양로보건센터를 이용하라고 권하고 싶다. ‘먹는 것’, ‘운동’, ‘습관’이 장수의 기본이라면 위 3가지를 돕는 역할을 해주기 때문이다.  <현 크렌셔 시니어센터 액티비티 코디네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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