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사인 누락, 재정보조 계산 불가능"


홈 > 로컬뉴스 > 로컬뉴스 > 사회
로컬뉴스

"학생 사인 누락, 재정보조 계산 불가능"

웹마스터

FAFSA, 24시간 작성 가능 불구

계속되는 혼란, 한인들도 "헷갈려"


연방정부 대학 학자금 보조를 위해 접수해야 하는 연방무료학비보조신청서(FAFSA) 2024~2025 버전 소프트론칭이 지난 8일 종료됨에 따라 이날부터 24시간 서류작성이 가능해졌다.

그러나 9일 현재 여전히 많은 학생 및 학부모들이 FAFSA 작성과 관련, 혼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많은 한인들도 온라인 게시판에 “FAFSA 정말 헷갈린다. 도움이 필요하다”는 글을 올리며 어려움을 호소했다. 소프트론칭 기간 중 서류를 접수한 한인 중 상당수는 양식 마지막 부분 학생 사인이 누락돼 SAI(Student Aid Index)를 계산할 수 없다는 이메일을 받고 우왕좌왕하는 모습이다. 이 경우 서류가 처리(process)된 후 학생 어카운트에 들어가 사인을 해야하는데 이달 말이나 돼야 필요한 부분을 수정(correction)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많은 부모들이 서류를 학생 ID로 작성해야 하는지, 부모 ID로 작성해야 하는지 헷갈려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학생 FSA ID로 들어가 작성해 사인하고, 이메일로 인바이트를 받은 부모 중 한 사람이 링크를 타고 들어가 부모 FSA ID로 로그인한 후 정보를 입력한 후 사인하면 된다. 지금 당장 서류를 접수해도 빨라야 이달 말 대학들이 재정 정보를 받아보게 된다. 연방교육부(DOE)는 “잘 모르겠으면 혼자 해결하려 들지말고 FAFSA 콜센터(800-433-3243, 월~토요일)에 전화해 문의할 것”을 조언했다. 


구성훈 기자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