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FSA, 3개월 늦게 오픈했는데도 "됐다 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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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FSA, 3개월 늦게 오픈했는데도 "됐다 안됐다"

웹마스터

학생·부모들 불안, 어리둥절

정부가 수시로 접속 차단


다양한 연방정부 재정보조 프로그램 신청을 위해 의무적으로 접수해야 하는 연방무료학비보조신청서(FAFSA)가 지난달 29일 ‘소프트 론칭’ 했지만 웹사이트(FAFSA.gov) 메인테넌스를 이유로 정부가 수시로 접속을 차단하고 있어 학생 및 학부모들이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

론칭 5일째인 2일에도 FAFSA사이트는 하루종일 접속이 됐다 안됐다를 반복해 하루라도 빨리 양식을 접수하려는 학생 및 부모들은 어리둥절해하는 모습이었다. 

UC와 CSU의 경우 FAFSA를 제출하지 않으면 재정보조를 전혀 받을 수 없으며, 대부분 사립대는 FAFSA와 CSS프로파일(CSS Profile)을 함께 접수해야 한다. DOE는 “FAFSA사이트 접속이 가능할 때 양식을 작성해 접수하면 나중에 다시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며 “인내심을 갖고 사이트 액세스가 될 때까지 기다릴 것”을 부탁했다. 2024~2025 FAFSA는 기존 오픈 날짜인 10월1일보다 3개월 늦게 론칭해 2024년 가을학기 대학에 진학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재정보조 어워드 레터 발송이 늦어질 전망이다. 2025~2026 FAFSA는 원래 날짜로 되돌아가 오는 10월1일 오픈할 예정이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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