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저녁 클래식에 푹 빠져보세요"
오는 11월2일 듀오콘서트를 펼치는 피아니스트 장성과 바이올리니스트 김유은.
피아니스트 장성 ·바이올리니스트 김유은
11월2일 가든그로브서 '듀오콘서트'
남가주를 기반으로 미 전역과 국제 무대에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젊은 음악가인 피아니스트 장성과 바이올리니스트 김유은이 오는 11월2일 오후 5시30분 오렌지카운티 가든그로브 성공회 가든그로브교회(St. Anselm’s Episcopal Church)에서 듀오 콘서트를 연다.
비영리단체 ‘야스마7(YASMA7, LTD)’가 기획한 이번 콘서트에서 장성과 김유은은 드보르작에서 브람스, 라벨, 생상, 베토벤에 이르기까지 피아노와 바이올린 2중주 명곡들로 무대를 꾸미게 된다.
독일 하노버 국립 음대 및 USC의 최고 연주자 과정을 졸업한 장성은 각종 콩쿠르에서 수상했으며, 김유은은 서울대 음대를 졸업하고 USC로 유학 와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미도리 고토를 사사했다. 장성과 김유은 2016년 ‘유&성(Yu & Sung)’ 듀오를 결성한 뒤 다양한 협연을 펼쳤으며 2018년 볼더 국제 체임버뮤직 콩쿨(BICMO)에서 아트 오브 듀오 부문 2위를 수상하기도 했다.
입장권은 60달러(학생 20달러)로 웹사이트(www.eventbrite.com/e/beethovens-kreutzer-yu-sung-duo-tickets-1040227688017)를 통해서도 구입할 수 있으며 문의는 이메일(yasma7ltd@gmail.com)로 하면 된다..
공연에 앞서 오후 4시에는 리셉션이 진행된다. 성공회 가든그로브교회 13091 Galway St, Garden Grove
이해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