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클래식으로 LA 가을밤 수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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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10:55
26일 오후 7시, 한국문화원 아리홀
LA한국문화원(원장 정상원)은 오는 26일 오후 7시 문화원 3층 아리홀에서 ‘가을밤의 K클래식’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남가주에서 활동하는 젊고 역량 있는 한인 성악가와 클래식 연주자들이 총출동해 수준 높은 클래식 음악과 주옥 같은 선율로 LA가을밤을 수놓을 예정이다. 성악가와 지휘자로 활동주인 앤텔로프밸리 대학 교수 장진영 교수가 예술감독을 맡아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는 남가주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며 현지 클래식계에서 주목받는 한인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한다.
소프라노 김주혜, 메조소프라노 김우영, 테너 이규영, 바리톤 크리스토퍼 방씨는 물론 바이올리니스트 김정아, 강희선, 비올리스트 한지인, 첼리스트 김원선, 피아니시트 주희정, 제갈소망 등은 USC, 서울대, 뉴잉글랜드 컨서버토리, 한예종, 베를린대, 예일대, 보스턴대 등을 졸업했으며, 현재 LA마스터코랄, 콜번 스쿨, CSU 등에서 성악가와 연주자, 교수로 활동 중인 아티스트들이다.
공연은 무료이나 사전예약이 필요하다. 예약은 웹사이트(www.kccla.org)에서 가능하다.
구성훈 기자 la@chosun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