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선 모형, 컨벤션센터 '웨스트홀 로비'에 전시된다


홈 > 로컬뉴스 > 로컬뉴스
로컬뉴스

거북선 모형, 컨벤션센터 '웨스트홀 로비'에 전시된다

웹마스터

캐런 배스 LA시장 확정

연 200만명 방문객에 노출 기대


2028년 LA올림픽 깃발 전시를 위해 LA시청에서 철거된 거북선 모형이 LA다운타운 컨벤션센터 웨스트홀 로비에 전시된다.


LA한인회(회장 제임스 안)에 따르면 캐런 배스 LA시장은지난달 29일  시청에서 한인사회 리더들과 미팅을 갖고 거북선 모형 철거와 관련, 한인사회에 사전양해가 부족했던 점에 대해 공식 사과하고 컨벤션센터 내 가장 잘 보이는 자리에 거북선 모형을 전시하겠다고 약속했다.


이후 배스 시장은 컨벤션센터를 둘러본 후 전시장소로 웨스트홀 로비를 확정했다. 웨스트홀 로비에는 다른 조형물들도 있어 방문객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컨벤션센터는 LA오토쇼 등 대규모 전시회가 연중 열리고, 2028년 올림픽에서도 태권도, 유도, 탁구 등 최소 4개종목의 경기가 예정돼 있어 연 200만명의 방문객들에게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것으로 기대된다. 


구성훈 기자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