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타운 거주자 힘 합쳐

오늘 오후 6시 발족 행사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분쟁으로 인한 참상을 종식시키는데 힘을 모으기 위한 ‘팔레스타인을 위한 한인 행동(Korean Americans for Palestine·KAP)’이 오늘 오후 6시 한인타운 윌셔 불러바드와 웨스턴 애비뉴 코너에 위치한 메트로 역에서 집회를 열고 공식 발족한다. 

미주 한인 1세와 2세, 한인타운 거주자들이 평화를 위해 함께 힘을 모은 것이다. 

KAP측은 “지난해 10월 시작된 분쟁으로 팔레스타인에서 어린이와 노약자를 포함해 3만5000명, 이스라엘에서 1400명이 목숨을 잃었다”며 “KAP는 미국의 이스라엘 지원 중단과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폭격 중단을 촉구하며, 앞으로 LA한인타운 일대에서 지속적인 규탄대회를 열 것”이라고 밝혔다. 

연락처 uq2616@gmail.com 황상호(한국어 담당), haerheeklee@gmail.com 이해리(영어 담당)

이해광 기자 la@chosun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