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사들을 진심으로 웰컴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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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들을 진심으로 웰컴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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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사랑의교회 담임이면서 이번 2024 제10차 한인세계선교대회에 있어서 KWMC 공동의장인 노창수 목사는 시종일관 선교사들을 섬기고 이를 통해 얻어질 축복을 누릴 수 있도록 교회가 만반의 준비를 다 하겠다는 점을 강조했다. / 이훈구 기자 


한인세계선교대회 공동대회장 노창수 목사 인터뷰

이달 8일 - 11일 전 세계 선교사 500여명 남가주 집결 

선교대회가 주는 축복 마음 것 누리는 계기 될 터

 

기독교한인세계선교협의회(KWMC)가 개최하는 2024년 제10차 한인세계선교대회가 ‘예수, 구원의 그 이름!(JESUS, NoOther Name!, 4:!2)을 주제로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애너하임에 위치한 남가주사랑의교회에서 열리는 가운데 KWMC 공동의장이자 이 교회 담임인 노창수 목사를 만나 그간 성과와 준비상황에 대해 들었다. 남가주사랑의교회는 내부적으로 개최 장소임과 동시에 내부적으로 장로 및 교역자들이 조직도를 만들었고 25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섬기고 있다.

각국 선교사 500여명(가족 포함)이 참여하는 이번 대회는 엔데믹 이후 가장 성대하게 열릴 예정이다.  선교대회 세부 주제로는 ▲신실한 순종(To God) ▲진정한 동역(To the church) ▲순전한 열정(Tothe world) 등이며 4개의 목표는 ▲펜데믹 이후의 디아스포라 한인교회 선교운동의 재점화 ▲남가주지역을 중심으로 미주한인교회의 활성화 ▲포스트 펜데믹이후 창의적 선교전략 모색과 협력 네트워크 확장 ▲선교사 후보생 발굴 등이다.

노창수 목사는 시종일관 선교대회를 작은 것부터 시작하여 진심으로 섬기려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KWMC에서 진행을 하고 남가주사랑의교회는 섬기는 일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서 교회가 준비한 것들은 꽤 많다. 우선 선교사들이 병원에서 피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해 놓았으며 PK(목회자 자녀), MK(선교사 자녀)들을 위해 디즈니랜드 방문 계획도 세웠다. 선교사들이 되도록 이번 대회를 통해 잠시나마 선교지의 스트레스를 풀게 하는 것과 이후 결연과 후원을 연결해 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를 위해서 교인들에게 3가지를 당부했다고 한다. ▲등록을 해서 선교를 배울 것 ▲최선을 다해서 사랑으로 섬길 것 ▲비록 등록하지 못한 교인들의 경우에는 새벽이나 아침 저녁 집회에 온오프라인으로 동참할 것 등이다. 노목사는 이번 선교대회가 베테랑 선교사들의 노하우를 배우고 선교에 대한 확신이 없는 사람들에게 비전을 심어줄 것이라고 확신했다. 따라서 교인들 자발적으로 지 교회에서 개최하는 만큼 등록했으면 하는 바램을 전했다. 또 교회의 이름처럼 캘리포니아에 왔더니 사랑으로 대해 주더라는 말을 듣고자 했다. 사랑을 주고 받으며 섬기기를 희망했다. 등록을 하지 못한 교인들이라도 온·오프라인 참석을 유도하기 위해 교회가 매년 8월에 해 오던 성령축제를 하지 않고 선교사들의 설교와 간증을 들으며 그들과 한 목소리로 찬양할 때 하나님께서 더욱 기뻐할 것이라고 했다. 따라서 퇴근 후에라도 되도록 저녁집회에 참석하여 은혜를 받기를 희망했다.

대회 후 후속조치에 대해서도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었다. ‘남가주사랑의교회에서 자체 파송한  선교사들의 모임을 따로 갖는 한편 결연 외에도 동료 선교사들과의 나눔의 장도 열 예정이고 자부심을 심어주려고도 한다. 따라서 그는 주일 주보에 선교사들을 웰컴 합시다라는 제하의 글을 기고하면서 온 교회가 선교사들과 교제하고 격려하고 축복하며 그들의 가슴을 채우고 있는 복음에 대한 열정을 배울 것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노목사는사실 처음 KWMC로부터 세계선교대회를 섬겨달라는 부탁을 받고 당회에서 결정 후 지금까지 오는 동안 늘 떠나지 않는 생각이 선교사들과 그 가족이 저희 교회에 오셔서 사랑을 받고 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라면서 마음으로 열려 있다면 선교사님들도 압니다. 그분들을 우리 교회는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하나님의 나라 일꾼으로 인정하고 웰컴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서 교회가 배우고 도전 받는 기회가 된다면 우리 모두가 영적 인플루언서가 되는 출발점이 되리라 확신합니다.”라고 말하면서 많은 동참을 교계에 부탁했다.

홈페이지 : www.sarang.com

문의 : (714)772-7777

이훈구 기자 la@chosun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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