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5번째 강도의 초강력 허리케인 이언이 29일 플로리다를 빠져나가면서 피해 상황이 구체적으로 확인되고 있다. CNN은 이날 오후까지 최소 15명이 태풍과 관련해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아직 구체적인 숫자는 분명하지 않지만 상당한 인명 피해가 있을 수 있다는 초기 보고를 들었다"고 말했다. 다만 한인 희생자는 아직 접수된 것은 없다고 플로리다주를 관할하고 있는 박윤주 애틀랜타 총영사가 밝혔다. 사진은 허리케인이 휩쓸고 간 포트 마이어스의 모습이다. 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