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코로나 거리두기·감염우려 격리 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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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코로나 거리두기·감염우려 격리 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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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 관리에만 중점"


연방 보건당국이 코로나19와 관련해 권고했던 사회적 거리두기와 격리 등의 규제조치를 없애기로 했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11일 이 같은 내용의 코로나19 관련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새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CDC는 바이러스 노출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시행해왔던 '6피트(1.82m) 거리두기'를 더이상 권고하지 않기로 했다. '6피트 거리두기'는 코로나19 대유행 초기부터 권고돼 온 조치다.


CDC는 또 접촉자 추적은 병원이나 요양원 등 고위험 집단으로 제한하고, 고위험 집단을 제외한 일반인들의 정기적인 테스트도 강조하지 않기로 했다. 코로나19에 노출됐더라도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으면 격리되지 않는다.


학교에서는 서로 다른 교실에 있는 학생들끼리 섞이지 말라는 권고가 없어지고, 확진자와 접촉한 학생이 교실에 있기 위해 정기 테스트를 받도록 한 이른바 '테스트 투 스테이(test-to-stay)'도 삭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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