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에 총격 어린이, 엄마 총 갖고 등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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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에 총격 어린이, 엄마 총 갖고 등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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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주 교사 피격사건

문제아동, 정신병원에서 치료 중


학교에서 교사를 총으로 쏴 미국 사회를 충격에 빠트린 초등학교 1학년생<본보 9일자 A4면>은 엄마가 구매한 권총을 가방에 넣어 등교한 것으로 수사 결과 드러났다.

버지니아주 뉴포트뉴스 경찰국은 9일 수사 브리핑에서 학생이 수업 중 총을 꺼내 교사에게 발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총격 전에 교사와 학생 간 물리적 다툼은 없었으며 다친 학생은 없었다.

당시 교실에 있던 학부모는 "교사가 총을 압수하려고 하자 학생이 발사했다"고 전했다. 드루 서장은 학생이 사용한 총은 학생의 모친이 합법적으로 구매했으며 학생이 집에 있던 총을 백팩에 넣어 학교로 가져왔다고 설명했다. 총을 쏜 학생은 범죄혐의가 적용되지 않았으며 현재 정신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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