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체인과 LA한인상의가 LA한인타운에서 전라북도와 MOU를 체결했다. 왼쪽부터 김관영 전북지사, 하기환 한남체인 회장, 알버트 장 LA한인상의 회장. /LA한인상공회의소 제공

1000만달러 전북 농산품 수출 증대

국제행사 전북 유치 등 협력 강화

한남체인(회장 하기환)과 LA한인상공회의소(회장 알버트 장)가 지난 25일 LA한인타운 용수산 식당에서 전라북도(지사 김관영)와 각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김관영 전북지사가 직접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한남체인과 전북간 MOU는 향후 1년간 1000만달러 이상의 전북산 농수산식품의 미국수출 증대를 위해 협력하고, 마케팅 시행 및 실제 거래로 이어지도록 협조하는 내용이다.

LA한인상의와 전북간 MOU는 전북 생산품의 미국수출 확대와 국제행사의 전북유치를 위해 경제교류협력을 하는 내용으로 미국기업에 대한 전북 생산품 수출 알선 및 정보 제공, 투자정보 및 관련동향 제공, 전북에서 요청하는 국제행사 유치지원 등을 담고 있다. 

알버트 장 회장은 “농수산 식품 및 생산품의 수출확대, 국제행사 유치지원 등의 협약을 통해 한국 및 미국에 거주하는 상공인들에게 보다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각 기관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