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당 하원의원들, 틱톡에 추가자료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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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 하원의원들, 틱톡에 추가자료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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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위협론에 불 지펴


공화당 하원의원들이 틱톡의 미국인 사용자 정보 접근과 관련해 추가자료를 요청, 안보위협론에 거듭 불을 지피고 있다.


15일 의회전문매체 더힐에 따르면 최근 제임스 코머와 캐시 맥모리스 로저스 등 2명의 공화당 하원의원은 틱톡 쇼우지추 CEO에게 서한을 보내 틱톡의 모회사인 중국 기반의 바이트댄스 직원들이 틱톡의 미국인 사용자 정보에 접근할 수 있었는지 관련 자료를 요청했다. 


이들은 서한에서 "틱톡이 애초 주장과 달리 바이트댄스 직원들에게 미국인 사용자의 비공개 정보에 대한 접근권을 부여했다는 최근 보도와 관련해 문서 및 정보 제공을 요청한다"고 적시했다.


이들은 "만약 사실이라면 틱톡은 정보 관리와 관련해 위증을 한 것이며 이는 수백만 미국 시민의 사생활을 위태롭게 하는 것"이라고 우려했다. 중국 정보통신 재벌 바이트댄스 소유인 틱톡은 세계적으로 가장 인기있는 동영상 공유 사이트 가운데 하나로 특히 미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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