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시 ‘여권 바코드’ 미리 찍어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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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시 ‘여권 바코드’ 미리 찍어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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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마지막 페이지에 있는 바코드를 미리 찍어놓으면 여권 분실시 재발급이 한층 용이해진다. 

 

모든 개인 정보 더 담겨 

분실시 재발급 한층 용이 

 

연말연시를 맞아 해외여행을 떠나는 한인이 늘고 있는 가운데, 여권 분실 시 큰 도움이 되는 간단한 예방법이 주목받고 있다. 바로 출국 전 여권 뒷면의 바코드 페이지를 스마트폰으로 촬영해 두는 것이다.


해외여행 중 여권을 잃어버리면 일정이 꼬이고 극심한 스트레스를 겪기 쉽다. 하지만 이렇게 준비하면 재발급 절차가 훨씬 빨라진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여권 마지막 페이지 하단의 바코드에는 이름, 국적, 여권 번호, 생년월일, 성별, 만료일 등 개인 식별에 필요한 핵심 정보가 모두 담겨 있다. 이 정보는 출입국 관리 당국이나 영사관이 신원 확인을 신속하게 하는 데 사용된다.

만약 해외에서 여권을 분실했다면, 가장 먼저 분실 신고를 해야 한다. 이는 신원 도용을 막기 위한 필수 절차다. 이후 가까운 대사관이나 영사관을 직접 방문해 여권 재발급을 신청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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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여권 바코드 촬영 사진이 있으면 본인 정보 확인이 훨씬 수월해진다. 또한 여권 사진 1, 다른 신분증, 시민권 또는 국적 증명 서류, 항공권 등 여행 일정 증빙 자료를 함께 제출하면 처리 속도를 더 높일 수 있다.

전문가들은여권 바코드 촬영은 10초면 끝나는 준비지만, 분실 시에는 여행 전체를 살릴 수 있는 보험과 같다특히 연말처럼 이동이 잦은 시기에는 반드시 챙겨야 할 여행 습관이라고 조언한다.

이해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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