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볼 당첨금 17억달러로 치솟아
웹마스터
사회
09.04 16:59
파워볼 당첨금이 17억달러로 치솟으면서 복권 구입 열기도 뜨거워 지고 있다. 네다바주 프림에서 가까운 캘리포니아주 국경마을의 복권판매소에 지난 3일 파워볼을 사려는 사람들이 진을 치고 있다. AP
6일 추첨…복권 사상 세 번째 큰 금액
오는 6일 추첨하는 파워볼 잭팟 상금이 17억달러로 커졌다. 미 복권 역사상 세 번째로 큰 액수다. 일시불로 받는다면 약 7억7000만달러(세전)나 된다.
파워볼 1등 당첨자는 지난 5월 31일 이후 41회 연속 나오지 않고 있다. 지난 3일 추첨에서도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았다. 3일 당첨 번호는 3, 16, 29, 61, 69번, 파워볼 번호는 22이다.
파워볼 넘버를 제외한 5개의 번호를 맞춘 2등 티켓은 캘리포니아에서 2장 등 전국에서 11장이 나왔다.
캘리포니아의 2등 당첨 티켓은 리버사이드카운티와 베이커스필드에서 판매됐다. 2등 당첨자는 약 98만달러를 받는다.
파워볼 1등 당첨 확률은 2억 9220만 분의 1이다. 티켓 가격은 게임당 2달러이다.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