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PD, 뺑소니사고 용의자에 5만달러 포상금 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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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PD, 뺑소니사고 용의자에 5만달러 포상금 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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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LA 사망사건 제보 호소

"사고 후 응급조치 없이 도망"



LAPD가 지난 7월 사우스LA에서 발생한 치명적 뺑소니 사고의 용의자 검거를 위해 5달러의 포상금을 내걸고 제보를 당부했다. 경찰은 4 오전 10 기자회견을 열고 사고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사고는 지난 7 5일 오후 920분께 피게로아스트리트와 91 교차로에서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30대 여성이 2명의 여성 동승자가 있는 포르쉐 파나메라를 몰던 중 피해 차량과 충돌했다.사고를 낸 후 이들은 곧바로 차에서 내려 트렁크에 있던 물건을 꺼내 달아났다. 현장에 있던 목격자가 휴대전화로 장면을 촬영하며 피해자를 확인하라고 요청했지만, 용의자들은 그대로 도주했다.

사고로 피해자 에머슨 노엘 에스코바르 곤잘레스(사우스 LA 거주) 현장에서 숨졌다.

경찰은이번 사건은 단순 교통사고가 아닌 심각한 범죄라며 제보를 통해 신속한 검거가 이루어질 있도록 시민들의 협조를 호소했다.

사건과 관련해 추가 정보를 가진 사람은 LAPD 남부교통과의 라이언 모레노 형사(323-421-2500) 또는 조셉 경관에게 연락하면 된다. 익명 제보를 원할 경우 범죄방지위원회(Crime Stoppers·800-222-8477) 전화하거나 웹사이트(lacrimestoppers.org) 통해 신고할 있다.

이훈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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