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버클리 졸업생, 요세미티 하이킹 중 날벼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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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버클리 졸업생, 요세미티 하이킹 중 날벼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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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떨어진 세쿼이아 나뭇가지 맞아   

LA 중국계 구글 여성 엔지니어 사망 


LA 출신 29세 중국계 여성이 북가주의 요세미티 국립공원을 하이킹 하던 중 갑자기 떨어진 세쿼이아 나뭇가지에 맞아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KTLA 등에 따르면 지난 달 19일 구글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근무하는 엔젤라 린(사진)은 남자 친구와 요세미티 공원의 세쿼이아 나무들이 우거진 숲에서 하이킹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갑자기 윗쪽에서 나뭇가지가 부러지는 소리가 들렸으며 이중 큰 나뭇가지가 린의 머리 위를 강타했고 이후 작은 나뭇가지들이 연이어 떨어졌다고 남자 친구는 전했다. 


남자 친구는 즉시 911에 신고하고 구조대가 도착할 때까지 심폐소생술을 시도했지만 린은 현장에서 사망했다. 린은 UC버클리와 오스틴 텍사스 대학을 졸업하고 커리어를 쌓은 후 구글에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근무했다. 


이해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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