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관 한명이 올해 음주운전자 63명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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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관 한명이 올해 음주운전자 63명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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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사이드 뮤리에타 경찰국

개인차량 이용 음주운전 강력 단속


리버사이드 카운티 뮤리에타 경찰국 소속 경관이 음주운전자 적발에 탁월한 능력을 발휘해 화제다. 

뮤리에타 경찰국은 최근 SNS를 통해 음주운전 단속 전문 경관들이 개인소유 차량을 이용해 불법운전 단속을 벌이고 있다고 알렸다. 이들의 주요 목적은 음주운전자를 찾아내 사고가 발생하기 전에 저지하는 것이다.

성이 ‘린지’로 알려진 뮤리에타 경찰국 소속 경관은 이런 유형의 운전자 적발에 특히 뛰어난 능력을 보이고 있다. SNS게시물에 따르면 린지 경관은 독립기념일인 지난 4일 올해 63번째 음주운전 체포를 기록했다. 

이날 체포된 19세 운전자는 ‘극도로 취한 상태’였다고 게시물은 전했다. 또한 이 운전자는 중범죄 혐의로 체포 영장이 발부된 상태였으며, 미등록 총기를 소지하고 있었다.

뮤리에타 경찰국 소속 다른 경관 2명도 올해 초부터 음주운전으로 총 100명을 체포했다. 

뮤리에타 경찰국은 "음주운전에 대한 변명의 여지는 없다"며 "가족이나 친구에게 전화하거나 차량공유 서비스를 이용하라. 음주운전으로 생명을 위험에 빠뜨리는 행위는 뮤리에타에서 용납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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