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80주년 기념 특별전시회 '한미 사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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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0주년 기념 특별전시회 '한미 사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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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형 작가의 홍매화.  /미주미술협회 


오는 7~19일 '우정의 종 갤러리'서

한·미 대표작가 25인 참가

권용섭 화백 '수묵 퍼포먼스' 


올해로 광복 80주년 및 한미동맹 72주년을 맞아 한미양국의 우호를 다지는 특별전시회 '한미 사랑전'이 오는 7일부터 19일까지 샌피드로 우정의 종 갤러리(3601 South Gaffey St.)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미주미술협회(회장 권용섭)와 우정의 종 건립 50주년 기념사업회(회장 이가현)가 공동 개최한다. 


전시에는 한미 양국을 대표하는 작가 25명(이태형, 김종복, 이승은, 김이영, 김교옥, 김연화, 김월선, 김위숙, 김은정, 이정희, 장아영, 장윤숙, 정남희, 정다경, 박경선, 박경자, 박은숙, 박철규, 심영숙, 한정은, 홍순영, 김도은, 이경희, 김정인, 정정림)이 참여한다. 이들은 회화, 한국화, 수묵화, 입체 및 섬유 예술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한국의 전통미와 현대를 함께 조망한다. 특히, 세계적으로 불안정한 정세 속에서 예술이 전달할 수 있는 평화와 희망의 메시지에 중점을 둔다. 


행사기간 중에는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14일에는 (사)한미동맹 관계자들이 전시장을 방문하고, 19일에는 ‘독도화가’로 잘 알려진 권용섭 화백의 수묵 퍼포먼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우정의 종 건립 50주년 기념사업회 이가현 회장은 “이번 전시회는 관람객들에게 예술을 통해 전해지는 우정, 연대, 평화의 메시지를 깊은 울림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3210) 776-1721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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