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이재명 49% 득표, 대통령 당선 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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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16:34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인 3일(현지시간) 서울 광진구 세종대학교 컨벤션센터에 설치된 개표소에서 개표사무원들이 표를 분류하고 있다. 연합뉴스
3일 오전 8시(LA시간) 현재 개표율 42%
이재명 후보 731만표 득표 1위 질주, 서울·경기 앞서
2위 김문수 후보는 636만표(43%) 획득, 경상도 석권
3년 만에 국민들 정권 교체 선택, 국힘 탄핵 장애물 못 넘어
3일(한국시간) 실시된 제21대 한국 대통령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비상계엄 사태 속 치러진 이번 대선에서 민심이 3년 만의 정권 교체를 택한 셈이다.
지상파 방송 3사 모두 3일 오전 8시(LA시간) 현재 이 후보에 대해 '당선 확실'로 보도했다.
초유의 비상계엄 사태와 이에 따른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의 여파 속에 치러진 사상 두 번째 조기 대선에서 민심은 3년 만의 정권 교체를 선택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8시 발표된 출구조사에서 51.7%의 득표를 얻어 2위인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39.3%)를 12.4%포인트 차이로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