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범은 물론 가족·동조자도 비자 취소하고 추방"
웹마스터
사회
06.02 14:04
트럼프, 강경 입장 밝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 콜로라도주 친(親) 이스라엘 행사 참가자들을 상대로 한 이집트 출신 불법체류자의 화염병 투척 사건을 계기로 자신의 강경한 불법이민자 추방 정책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일 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어제 콜로라도 볼더에서 발생한 끔찍한 공격은 미국에서 용납되지 않을 것"이라며 "그는 미국을 매우 심하게 해친 바이든의 터무니없는 국경 개방 정책을 통해 미국에 들어왔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는 '트럼프 정책'에 따라 미국 밖으로 나가야 한다"며 "테러 행위는 법에 따라 최대 한도로 기소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이는 우리가 왜 국경을 안전하게 지키고 불법적인 반미 급진주의자들을 조국에서 추방해야 하는지 보여주는 또 하나의 사례"라며 "이 끔찍한 비극의 피해자들과 콜로라도 볼더의 위대한 사람들에게 내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