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모, 샌프란 일대 '자율주행 확대' 승인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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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모, 샌프란 일대 '자율주행 확대' 승인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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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벳 산하 웨이모 자율주행 택시. /AP


승객 안전계획 CPUC 승인 받아

샌프란시스코 남부 및 샌호세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 산하 웨이모가 샌호세를 포함한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에서 자율주행 호출 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

CNBC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공공시설위원회(CPUC)는 웨이모가 더 넓은 지역에서 자율주행 차량의 운행을 허가받기 위해 제출한 승객 안전 계획을 19일 승인했다.

웨이모는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성명을 통해 "샌프란시스코 베이 남부 지역과 샌호세의 모든 지역에서 완전 자율주행 상업용 호출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공공시설위원회가 승인했다는 소식을 전하게 돼 기쁘다"며 환영 입장을 나타냈다.

이어 "단기적으로는 (서비스) 운영에 변화를 가져오지 않겠지만, 앞으로 더 많은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에 웨이모 원(웨이모 서비스 앱)의 혜택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웨이모가 자율주행 서비스 지역을 계속 넓혀감에 따라 캘리포니아주 당국은 자율주행차 테스트 등에 대한 새로운 규정을 검토하고 있다.

앞서 알파벳은 웨이모가 현재 미국에서 주당 25만건 이상의 유료 로보택시 운행을 제공하고 있다고 지난달 밝혔다. 일본 도요타자동차는 지난달 30일 웨이모와 자율주행차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기본 합의를 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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