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8일 '사랑의 만남' 이벤트  

한국 최고 '선우커플닷넷'주관

본지·A&E크리스천·만희코주재단 후원

한국 왕복항공권 협찬도 

친지, 친구, 지인을 통한 만남이 주류이던 중매 문화가 크게 달라졌다. 전문적인 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인생의 반쪽’을 찾아주는 결혼 정보 회사가 갈수록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국 최고의 결혼정보회사 '선우커플닷넷' 주관,  미주조선일보·A&E크리스천재단(이사장 이용기), 만희코주재단(이사장 박형만) 후원으로 오는 6월28일 열리는 ‘사랑의 만남’ 이벤트가 선남선녀들로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선우커플닷넷의 이웅진 대표는 “아직 40여일이나 남았지만 서부 지역에서만 정원의 50%가 채워졌으며, 멀리 동부에서도 문의가 끊이지 않는다”며 “공신력 있는 곳에서 주관, 후원하기 때문에 부모님들의 신청이 많은 것도 고무적”이라고 밝혔다. 

‘사랑의 만남’의 인기에는 ‘스피드 데이트’도 큰 역할을 했다. 스피드 데이트는 회원 등록을 한 후 1-24일차에 만남을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25-30일 차에 원하는 이성을 주선해 주는 방식이다.

본지의 ‘스피드 데이트’ 기사가 게재된 후에는 다양한 화제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은 물론 싱가포르에서 참가 의사를 밝하는가 하면 한국어를 모르는 자녀를 위해 공지사항을 번역해 보내는 부모가 등장하고,  자매가 동시에 만남을 신청하기도 했다.  

미주조선일보가 창간 6주년을 기념해 기획한 이번 이벤트에는 한국왕복 항공권 협찬도 진행한다. 본 행사는 오는 6월 28일 오후 2시부터 25~45세 싱글 남녀 총 100~200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참가비 200달러.

문의 (213) 435-1113

이훈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