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라니아, 트럼프 취임 108일간 14일만 백악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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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라니아, 트럼프 취임 108일간 14일만 백악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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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주목도 낮은 영부인은 처음"

뉴욕 및 플로리다 자택서 은둔생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트럼프<사진> 여사가 은둔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남편이 대통령에 취임해 백악관에 들어온지 108일이 지났지만, 멜라니아가 백악관에서 머문 날은 보름도 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뉴욕타임스(NYT)는 7일 영부인들이 오랫동안 사용하던 백악관 내 전용공간은 불이 꺼져 어둡기 일쑤라면서 멜라니아는 백악관에서 살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멜라니아의 일정을 잘 아는 복수의 소식통은 트럼프 대통령 취임 후 멜라니아가 백악관에서 지낸 날은 14일이 되지 않는다고 귀띔했고, 다른 주변 인사들은 그마저도 관대한 추정이라고 지적했다.

정부 당국자들은 멜라니아가 대중이 아는 것보다는 백악관에 더 자주 머문다고 말했지만, 정확히 언제 얼마나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멜라니아는 지난 1월 20일 남편의 취임식에 참석한 후 며칠간 백악관 행사에 자주 모습을 드러낸 이후에는 교황 장례미사 등 몇몇 행사에만 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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