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인회 산불피해자 돕기 성금 22만여달러 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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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한인회 산불피해자 돕기 성금 22만여달러 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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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한인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 및 산불피해자 성금 전달식에서 행사 관계자 및 피해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기념촬영을 했다. 뒷줄 오른쪽 5번째가 로버트 안 한인회장. /구성훈 기자


개인, 단체, 비즈니스 등 55곳 동참

피해자 20여명에게 성금 전달


LA한인회(회장 로버트 안)가 LA산불이 발생한 지난 1월7일부터 3일까지 각계각층으로부터 총 22만여달러를 모금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인회는 3일 한인회관 1층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산불피해자 돕기 모금 현황을 공개하고, 피해자 20여명에게 성금 중 일부를 전달했다. 한인회는 지금까지 개인, 단체, 사업체, 종교기관 등 총 55곳으로부터  22만6851.47달러를 모금했다고 밝혔다. 모금 캠페인에는 미주조선일보LA, 강 드림재단, 한국외대남가주동문회, 정영조 전 흥사단 미주위원부 위원장, 경남여 중·고 동창회, 송금앱 와이어바알리, 남가주교계연합, YGCEO, 품사모, 기독의료상조회 등이 동참했다. 

한인회가 밝힌 피해유형별 성금 지원규모는 부분전소(창고, 별채 등) 건당 3000달러(총 5건), 대피명령피해, 매출감소 등 간접피해 건당 1000~3000달러(총 12건), 완전전소 건당 8720.45달러 (총 22건)등이다. 피해건수는 총 39건이다. 

로버트 안 회장은 “우선 피해를 당한 모든 분들에게 위로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며 “모든게 다 끝난 것은 아니며 추가 기금접수가 있을 경우 피해자들을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산불로 퍼시픽 팰리세이즈에 있던 550만달러 상당의 주택이 전소된 디나 한씨는 “집을 통째로 잃고 현재 라카냐다에 있는 딸 집에 거주하고 있다”며 “한인회로부터 도움을 받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안 회장을 비롯해 강 드림재단 강창근 회장, 서상희 외대남가주동문회장, 유성욱 원불교미주서부교구장, 리나 전 와이어바알리 법인장 등 모금운동에 동참한 한인 비즈니스, 단체, 종교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피해자들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이들을 위로했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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