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드 정 풀러튼 시장(왼쪽에서 세 번째)과 '링크원' 다니엘 최 부사장이 치맥 페스티벌개최 양해각서 체결 후 관계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악수를 하고 있다. /풀러튼시청  

'링크원'과 MOU 체결, 곧 일정 발표 

음식 축제 넘어 다양한 공연, 이벤트  

풀러튼시가 한국의 대표적 음식 문화 축제인 '치맥 페스티벌'을 유치하기 위해 지난 31일 물류· 전시 기업인 ‘링크원(LinkOne)’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풀러튼시는 치맥 페스티벌 유치를 통해 다양한 인종의 주민들에게 한국의 트렌디한 축제 문화를 소개하는 한편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일조하겠다는 계획이다. 프레드 정 풀러튼시장도 "치맥 페스티벌을 통해 플러튼 주민들에게 한국의 역동적인 문화를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사회에도 긍정적인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했다. 

'치킨과 맥주'를 테마로 한 치맥 페스티벌은 단순한 음식 축제를 넘어 음악 공연, 다양한 이벤트, 체험 프로그램 등을 결합하여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풀러튼 치맥 페스티벌에서는 유명 K-팝 아티스트들의 공연, 지역 예술가들의 퍼포먼스, 다양한 체험 부스 등도 마련될 예정이다. 

풀러튼시의 치맥 페스티벌 일정 및 프로그램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이해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