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란티어 주가 첫 100달러 돌파
웹마스터
경제
02.04 15:39
4분기 실적 호조 영향
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 업체 팔란티어 주가가 4일 실적 호조에 힘입어 20% 이상 급등하며 장중 첫 100달러를 돌파했다. 주가는 장중 약 25% 오른 106.91달러까지 치솟기도 했다.
이날 발표한 팔란티어의 작년 4분기 매출은 1년 전보다 36% 증가한 8억2750만 달러, 주당 순이익은 0.14달러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를 훌쩍 뛰어넘었다.
팔란티어는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하고 시각화하는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제공해 조직이 복잡한 데이터를 쉽게 이해하고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다.
AI를 접목한 플랫폼을 국방부에 제공하고 있으며, 중앙정보국(CIA)과 연방수사국(FBI) 등 정보기관과도 협력하는 등 제품은 보안, 국방, 사이버 보안 등의 분야에서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1년 전 16.72달러였던 주가는 6배 이상으로 급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