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부터 2월15일까지

살풀이, 부채춤, 화관무 등 선봬

김응화무용단(단장 김응화·이하 무용단)이 디즈니 어드벤처파크와 디즈니 호텔이 개최하는 설 맞이 특별행사에 초청받아 한국 전통무용 공연을 펼친다.

무용단은 30분 가량의 무용 공연을 4회 이상 진행하며 살풀이, 부채춤, 화관무, 진도북춤 등 전통 춤사위를 무대에 올린다. 공연 중간에는 한복의 역사와 춤에 담긴 정신을 해설해 관객들이 한국 전통문화에 더욱 깊이 공감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공연은 오는 19일, 25일, 2월 9일, 2월 15일 12시10분, 1시10분, 2시10분, 3시40분, 4시40분, 5시40분 파라다이스 가든 바스탠드에서, 오는 17일, 26일, 2월 2일 오후 4시, 5시30분, 6시30분, 7시30분 디즈니 그랜드 캘리포니안 호텔&스파에서 진행된다.

무용단은 미국 내 주요 축제와 국제 문화행사에 꾸준히 초청받아온 대표적 한인무용단으로 섬세하면서도 파워풀한 안무, 우아한 한복 자태를 널리 알렸다. 작년 디즈니 행사에서도 다양한 인종*문화권 관객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구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