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일 화가 '창조' 개인전, 22점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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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3 14:12
강영일(왼쪽) 화가와 이번 개인전에서 선보이는 작품. /EK갤러리
오는 25일까지 한인타운 EK갤러리
오묘한 창조의 역사 표현 작품 전시
원로 강영일 화가가 LA EK갤러리(대표 유니스 김)에서 개인전을 열고 있다,
지난 11일 오픈해 오는 25일까지 열리는 이번 개인전에서 강 작가는 '창조(Creation)’ 라는 타이틀로 신의 오묘한 창조의 역사를 표현한 22점의 작품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
"구약성경 창세기 1장 2절 '하나님의 영이 수면 위를 운행하시니라'의 구절을 접할 때마다 떠오르는 이미지를 화폭에 옮겼다"는 강 작가는 자신의 영감이 작품을 통해 관람객에게 전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서울대 미대를 졸업하고 미국에 이민, 캘스테이트 노스리지(CSUN)에서 수학한 강 작가는 그동안 미국과 일본, 멕시코 등에서 11회의 개인전과 여러차례 그룹전에 참여하며 활발하게 창작 활동을 해왔다.
주로 인간의 꿈과 욕망 등 추상적 이미지를 캔버스에 담아온 강영일 작가는 1997년부터 LA에서 남편인 원로 강태호 작가와 '잔 앤 조 갤러리'를 운영한 바 있다.
EK 갤러리 주소: 1125 Crenshaw Blvd, LA. 문의 (818)515-4830
구성훈 기자 la@chosun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