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한인 PV 해변서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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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한인 PV 해변서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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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킹트레일 절벽 아래

몇달 전 사망한 듯


70대 한인이 남가주 해변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 

LA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후 1시께 랜초 팔로스버디스(PV)에 있는 펠리칸 코브 근처 하이킹트레일 절벽 아래에서 아시아계 남성의 시신이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디나스 뷰포인트에서 하이킹을 하던 여성이 절벽 아래 시신을 발견하고 911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LA카운티 검시국은 숨진 남성은 한인 영 진(77)씨로 신원이 확인됐다고 전했다. 이어 “발견당시 시신이 심하게 부패된 점으로 보아 몇달 간 방치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검시국은 6일 오후 현재까지 진씨의 사인을 밝히지 않았다. 경찰은 살인, 자살, 사고 등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를 펴고 있다.

이훈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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