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 출신 학생 UC등록율 사상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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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 출신 학생 UC등록율 사상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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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가을학기 가주 출신 학생들의 UC 등록율이 사상최고를 기록했다. UC 버클리 캠퍼스 모습./UC버클리 



작년 가을학기 전체 84% 차지  


지난해 가을학기 UC의 캘리포니아 출신 학생들의 등록율이 사상최고치를 기록했다.  


UC가 7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이 기간 9개 캠퍼스에 등록한 캘리포니아 출신 학생은 총 19만8718명으로, 전체 학부생 23만6070명 중 84.2%를 차지했다. 전년의 83.5%에서 소폭 증가한 수치로 이중 신입생과 편입생은 6만644명으로 집계됐다.


등록율이 상승한 것은 캘리포니아 출신 학생들의 합격율이 높아진 것과도 연관이 있다. 지난해 가을학기 캘리포니아 출신 합격생은 신입생 13만7200명을 포함해 총16만6706명에 달해 역대 최고를 기록했었다.  

이는 캘리포니아 출신 학생들의 입학 기회를 더 확대하라는 주정부와 주민들의 요구에 따른 것이다. 


지난 가을 학기 캘리포니아 출신 학생의 등록은 UCLA, 버클리 등 6개 캠퍼스에서 증가했는데 특히 샌디에이고의 경우는 전년의 8436명에서 8907명으로 6% 가깝게 상승했다. 반면 어바인(7848명에서 7541명), 리버사이드(6390명에서 6371명), 머세드(2610명에서 2283명) 등 3개 캠퍼스의 경우 등록율이 뒷걸음질 쳤다.


한편 UC 전체 학부 등록생 중 아시안은 36. 3%에 달해 가장 많았으며, 라티노(26.7%), 백인(19.8%), 흑인(4.8%)이 뒤를 이었다. 

이해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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