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 사운드로 스토리 완성에 큰 도움"
방예진 영화음악 작곡가·감독
글로벌 프로젝트, 독립영화 맹활약
영화음악가이자 음악감독인 방예진 작곡가가 글로벌 프로젝트부터 한국 독립영화에 이르기까지 맹활약하고 있어 주목된다. 특히 방예진 작곡가의 작품들은 장르를 초월한 창의성과 서사를 강화하는 음악으로 관객과 평단의 찬사를 받고 있다. 작곡뿐 아니라, 방예진 작곡가는 넓은 음악적 스킬과 사운드적 기술을 활용하며 사운드 디자이너로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또한 Hulu의 인기 시리즈 ‘인 투 더 다크 : 굿보이’에서 스릴러 장르의 한계를 확장하는 독창적인 음악을 선보였던 그녀는 다양한 사운드 디자인 기법과 세밀한 믹싱으로 평론가와 관객 모두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작품은 X(구 트위터)에서 50,000건 이상의 언급을 기록하며 대중의 큰 관심을 받았다.
그 외에도 다큐멘터리 페이털 디스트랙션은 비극적 사건을 다루는 스토리 속에서도 차분하고 감동적인 음악으로 메시지를 더욱 강화한 작품으로Dances With Films에서 장편 다큐멘터리 부문 후보에 오르며 작품의 예술성을 인정받았고, Atlanta DocuFest에서 관객 선택상을 수상하며 대중과의 강한 소통력을 증명했다. 이 작품은 Dances With Films에서 장편 다큐멘터리 부문 후보에 오르며 작품의 예술성을 인정받았고, Atlanta DocuFest에서 관객 선택상을 수상하며 대중과의 강한 소통력을 증명했다. 또한, Docutah - Southern Utah International Documentary Film Festival에서 관객 인기상 후보로 선정되었고, Spotlight Documentary Film Awards에서 플래티넘 상을 수상하며 국제적으로도 큰 주목을 받았다. Rotten Tomatoes와 IMDb에서도 높은 평점을 기록하며 글로벌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방예진 작곡가는 한국 영화계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내고 있다. 영화 ‘인영’에서는 사운드 디자이너로 참여해 정교한 사운드와 리얼리티를 살린 믹싱으로 작품의 몰입감을 한층 높였다. 이 영화는 부산국제영화제에 선정되며 작품성을 널리 인정받았다. 영화 ‘심장에서 가장 가까운’에서는 독특한 스토리에 음악으로 유쾌한 정체성을 부여하며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관객과 평론가의 큰 찬사를 받았다. 두 작품 모두 방예진 작곡가의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과 창의적 해석이 돋보인 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
한편 방예진 작곡가는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다양한 프로젝트에 몰두하고 있으며 곧 공개될 대형 할러데이 영화들을 비롯, 한국 독립 영화 등에서 음악을 통해 어떤 새로운 시도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훈구 기자 la@chosun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