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인국민회기념관서 '포스아트' 적용 안내판 제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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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 15:00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 미국사무소 강임산(오른쪽) 소장과 클라라 원(오른쪽 두번 째) 대한인국민회기념재단 이사장 등 참석자들이 안내판을 공개하고 있다. /이훈구 기자
포스코인터내셔널, 대한인국민회기념관서
'포스아트' 적용한 안내판 제막식 개최
포스코인터내셔널(대표이사 이계인)이 한미수교 142주년을 맞아 주미대한제국공사관에 고해상도 프린트 강판기술인 '포스아트(PosART)'를 적용한 안내판 5종을 제작해 기부한 가운데 12일 대한인국민회기념관에서 안내판 제막식이 열렸다.
대한민국 국가유산청 산하 단체인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 미국사무소 강임산 소장(주미대한제국공사관)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벌이고 있는 사회봉사 활동의 일환으로 미국 내 한인들의 역사를 간직한 건물이면서도 기념관으로 운영되는 3곳을 선정해 제막식을 갖고 있다”며 “포스코에서 제작, 운반, 설치를 도맡아 하고 있으며 세계철강협회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기술”이라고 밝혔다. 클라라 원 기념재단 이사장은 “미주 동포들이 함께 지키고 보존할 역사 사적지에 안내판을 세우는 귀한 일정이 계속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선정한 미국 내 사적지는 주미대한제국공사관, 대한인국민회기념관, 필라델피아 서재필기념관 등 3곳이다.
이훈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