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의원, 데릭 트란과 초박빙 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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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11.14 16:04
93% 개표…236표 앞서
지난 5일 실시된 선거에서 45지구 가주 연방하원의원 3선에 도전한 공화당의 미셸 박 스틸<사진> 의원이 14일 현재 민주당의 데릭 트란 후보와 초박빙 접전을 벌이고 있다.
이날 오후 5시 현재 개표가 93% 완료된 가운데 스틸 의원은 50.04%(15만2021표)를 득표해 49.96%(15만1785표)를 얻은 트란 후보를 0.08%포인트 앞서고 있다. 두 후보간 차이는 236표에 불과해 스틸 후보의 당선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45지구는 가든그로브, 웨스트민스터, 세리토스, 부에나파크, 플라센티아, 하와이언 가든스, 시이프러스, 파운틴밸리, 아테시아, 로스알라미토스 로스무어, 라팔마, 브레아 일부, 레이크우드 일부, 풀러튼 일부 등을 포함한다.
스틸 의원이 당선되면 이번 선거에서 3선에 성공한 공화당 영 김 40지구 가주연방하원의원, 가주 상원의원에서 47지구 연방하원의원으로 변신에 성공한 민주당 데이브 민 당선자에 이어 남가주는 3명의 한인 연방하원의원을 배출하게 된다.
구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