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영광교회, 고향선교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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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영광교회, 고향선교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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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3 10 23-28일에 하와이에서 개최된 고향선교대회(고향선교회 제공)


탈북자 복음화 대회, 40여명 참가 예정

통일 앞 당기는 선교주체로 성장하기를 기대

 

얼마 전 북한의 오물 풍선 도발로 군사적 긴장 상황이 계속되고 있지만 북한 땅 안과 밖에서는 끊임없이 북한 동포들을 위한 선교활동이 더욱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주님의영광교회가 탈북자 기독교 단체인 고향선교회와 연합하여 고향선교대회를 개최한다. "내 손에서 하나가 되게 하소서"(37:15-28)의 주제로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매일 오후 7 30분부터 주님의 영광교회비전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제10차 고향선교대회는 그 동안 북한 선교에 관심과 사랑이 있는 성도들의 참여로 더 기대되고 있다.

특별히 고향선교회는 탈북자 선교에 힘써온 윤요한 목사를 통해 지난 2002년부터 설립되어 탈북자를 중심으로 북녘의 동포들과 탈북자 복음화를 위한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2024 고향선교대회는 특별히 미국 주님의영광교회에서 열리게 되었다.

이에 대해 신승훈 목사는 "공산 정권이 싫어서 목숨을 걸고 탈북하여 사역자로 부름 받은 목회자들의 생생한 간증과 북한선교를 위해 애써온 여러 목회자들의 말씀 그리고 북한선교를 위한 기도의 시간을 통해 북한선교를 알리고 협력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면서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40명의 탈북자들이 미국에 대한 편견을 바로잡고 복음으로 통일을 앞당기는 선교 주체로 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주요 강사로는 이창교목사(상남교회), 신승훈목사(주님의영광교회), 이광훈목사(창원중앙교회)이며 한에스더 전도사, 신한 전도사, 이주은 목사, 주영순 목사의 간증이 있을 예정이다.

이훈구 기자 la@chosun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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