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1일 나성영락교회에서 교계연합으로

죠이어스선교합창단 등 연합 합창도  

LA와 OC교계 연합 제79주년 기념 ‘8.15광복절감사예배 및 찬양제’가 오는 8월 11일 오후 5시 나성영락교회(박은성 목사 시무)에서 개신교계 연합으로 열린다.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 OC기독교교회협의회, OC기독교전도협의회가 공동주관하여 교계연합으로 드려지는 이번 기념예배 및 찬양제는 지난달 27일 컬러컴(대표 김영수장로, OC장로협의회 이사장) 회의실에서 약 20여명의 실행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실행위원회를 통해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 최영봉 목사, 이하 남가주교협), OC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 심상은 목사, 이하 OC교협), OC전도회연합회(회장 신용 집사, 이하 OC연합회) 등의 약 20여명의 실행위원과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합활동으로 8.15를 기념하여 한인 개신교계가 드러나지 않는 겸손의 리더십을 보여줄 것을 강조한 바 있다.

이날 기념예배 및 찬양제의 주요 참석 인사로는 샘신(남가주교협수석부회장)목사의 사회, 이승만기념사업회장 최학량 목사의 기도, OC 목사회장 이원석 목사의 성경봉독, 남가주교협고문인 송정명목사의 설교 순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이어 헌금기도에는 남가주교협주회장 권영신 장로, 특송에는 남가주교협음악부장 조준석 목사, 광고에는 남가주교협총무 최영하목사, 남가주교협증경회장 한기형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칠 예정이다. 제2부 기념식에 이어 3부 찬양제에는 OC전도회연합회전회장 윤우경권사의 사회로 무궁화 합창단의 ‘삼천리반도금수강산, 세상으로 나아가라'’ LA연합감리교회, 죠이어스합창단의 ‘내 영혼이 은총 입어, 성령의 힘으로’, 도산쿼텟의 ‘평화의 나라, 애국행진가’, KCBC합창단의 ‘히브리노예들의합창, 주의 은혜라’, LA칸투스의 ‘오 기쁜 날, 확실한 나의 간증’, 남가주장로성가단의 ‘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네, Soon and very Soon’, 연합합창으로 ‘할렐루야’를 부르고 폐회축복기도로는 OC교협이사장 민경엽목사의 폐회축복기도로 마칠 예정이다.

이에 대하여 공동대회장 최영봉 목사는“어느덧 광복 79주년이 된 바 남가주교협과 OC교협 그리고 모든 교계 단체, 기관들이 함께하여 범교계 연합행사로 광복절 기념예배 및 찬양제로 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아무쪼록 조국 대한민국의 번영과 발전을 염원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문의 (213) 999-1923

이훈구 기자 la@chosun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