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장] 프리미엄 마켓체인기업 ‘스프라우츠’와 계약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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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 프리미엄 마켓체인기업 ‘스프라우츠’와 계약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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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건강기능식품 기업 유일 ··· 코스트코·아마존 등 매출 호조

메인스트림 본격 공략해, K-건강기능식품 열풍을 선도할 것

 

정관장이 한국 건강기능식품 기업 중 유일하게 프리미엄 마켓체인기업인 스프라우츠(Sprouts Farmers market)와 계약 체결을 완료하고 메인스트림 진출을 본격화한다. 스프라우츠는 친환경과 유기농을 컨셉으로, 고품질의 유기농, 글루텐프리, 비건, Non-GMO 제품 등을 판매하는 프리미엄 마켓체인 기업이다. 미국 전역에 415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 매출이 약 9조원에 달한다.

정관장이 한국 건강식품제조기업 중 유일하게 스프라우츠와 계약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앞서 진출한 코스트코와 아마존의 매출 호조와 소비자의 긍정적인 반응이 주효했다. 실제로 코스트코의 매출은24 1~5월 기준, 전년 동기 대비 150%를 기록했다. 아마존의 ’Ginseng Herbal supplement’ 부문에서도 브랜드 기준 1위 랭킹을 유지하고 있다.

실제 이번 스프라우츠 전점에 입점하는 ‘에브리타임 2000mg(EVERYTIME 2000mg), ‘에브리타임 파워풀 녹용(EVERYTIME Power Full Deer Antler), ‘에브리타임 에너지부스트(EVERYTIME Energy Boost)’는 한국에서 제품 출시 8년 만에 누적 매출 13천억원을 돌파할 정도로 메가히트를 친 ‘홍삼정 에브리타임’을 미국 소비자 맞춤형으로 설계한 제품이다. 특별히 쓴 맛에 익숙하지 않은 미국인의 입맛을 고려해 홍삼의 쓴 맛을 부드럽게 완화했다.

KGC인삼공사 미국법인 관계자는“이번 정관장과 스프라우츠와의 계약은 미국의 중상류층이 즐겨 이용하는 주력시장을 본격 확대하는 신호탄이라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면서 “앞으로 현지인 맞춤형 제품을 확대하고 글로벌 온·오프라인 대형유통채널에 공격적으로 진출해, 세계시장에서 K-건강기능식품 열풍을 선도하는 동시에, 글로벌 탑 티어 종합건강기업으로서 본격 발돋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훈구 기자 la@chosun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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